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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일 태양님.

Posted 2011/08/12 00:21
행동발달

이제 스스로 뉘여놓으면 어느새 엎드려 있는다. 요령이 붙은듯.

고개 힘이 좋아서 오랫동안 들고 있는데 단, 침을 질질 흘려서 작은 웅덩이를 만들곤 한다.

손을 잡고 stand up!을 외치면 잘 일어서는것도 대견.

보이는 모든 것을 잡아서 입으로 가져간다.

거즈 손수건, 수도꼭지, 엄마얼굴, 책, 딸랑이, 장난감, 숟가락...모든 것을 ^^

손가락을 좋아한다. 내 손을 앞에 갖다 놓으면 조그만 손으로 손가락 하나하나를 만져보다가 입으로 가져간다. 

"Daddy finger- where are you?" , "Ten little indians", "곰세마리" 노래를 부르며 손가락을 팔랑거리면 아주 즐거워 한다.

울림과 높은 구르는 소리를 내면 즐거워 한다.

낯을 가린다. 아주 심하지는 않지만 보채는 양상으로.

기어가려는 듯한 포즈를 취하지만 제자리에서 뱅글뱅글 돌기만 한다.

아기체육관, 모빌, 책 모두모두 일단 관심을 가지고 한동안 잘 갖고 노는 모습을 보인다.

엄마가 없을 때 가장 좋은 놀이는 세상 구경. 유모차에 태워 로비에서 분수 흐르는 모습, 지나가는 사람들 구경하는 것을 좋아한다.

식이

아토피 때문에 미루던 이유식을 이제야 시작.

현재 브로콜리 ok. 단호박 ok. 피부에 별 반응없다.

이유식을 비교적 잘 먹어주면서 젖은 잘 먹지 않으려는 경향을 보인다. 

보리차도 찌뿌리는 표정으로 꼴깍 거리며 넘기기는 한다.

유축은 이번달 까지만, 미안하지만 더이상 힘들 것 같다. 먼저 젖을 거부하다니. 녀석. 

하루하루 너무 소중해서 눈물이 날 것 같은 우리 아가의 일상.

더 많이 함께 하고 싶다.

사랑한다. 아가. 

아이 장난감/교구

Posted 2011/07/26 22:23
아직 기지도 못하는 아가를 보며 어떻게 교육시킬지 고민하는 것은 어쩌면 한국엄마로서 자연스러운 일:)

용산 아이노리 라는 삼각지역 내에 아가들 장난감 빌려주는 곳이 있어 2주마다 바꿔가면서 빌리고 있다.

아이디어가 좋은게 아이 장난감은 어차피 사도사도 끝이없기에;; 아주 자주 그리고 오래 갖고 놀지 않을거라면 이런 시스템이 좋은 것 같다.

요즘 아기님 꽂히신 장난감은 짐보리에서 나온 오볼


굴욕사진이지만 너무 귀엽다. 난 도치맘.

손이 아직 작은 아기님이 쉽게 쥘 수 있고 가벼워서 좋아한다.

물론 미모의 검사 이모가 사준 딸랑이들도 침 잔뜩 묻혀가며 사랑해 주신다.

아기 체육관의 딸랑이들도 바운서의 딸랑이들도 모두 만지작 거리며 잘도 노는 예쁜 아기님.

가리지 않고 모두 열심히 탐색하는 모습이 얼마나 예쁘게 보이는지...

더 넓은 세상을 더 다양한 시각으로 보여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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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식, 보리차 시작

Posted 2011/07/26 22:09
어언6개월을 앞두고 드디어 이유식 시자갈 생각을 했다.

4개월부터 한다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유전적으로 아토피 위험이 높은 태양님.

최대한 시작 시기를 늦추는 것이 좋다고 생각했다. 다행히도 발육속도도 매우 빠른편이고 먹는걸로 칭얼거리지도 않았고.

네이x의 열혈 엄마들의 블로그를 검색하고 카페를 돌아다니다가 '아이보리'라는 업체를 보게 되었다.

나름 신경써서 정직하게 만들려 노력하는 곳 같아서 보리차, 쌀가루, 차망을 주문.

배송도 빠르고 보리차도 처음 끓여보니 제법 맛난다.


요렇게 들어 있다는^^*



서비스로 요런 과자들도 넣어주셨는데 먹어보니 정말 첨가물이 없는 맛.

아주 맛난다거나 자극적이지 않아 오히려 아기들 첫과자로 좋을 것같다.

이유식 세계 또한 넓고 다양하야 뭔가 복잡한 것들이 잔뜩 있었지만 어찌되었건

우리 우량 베베 태양군은 엄마가 맛없게 만들어 줘도 잘 먹을 거라 믿는다. 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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